
[PEDIEN]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대표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에서 115번째 1천 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꾸준한 독서 습관으로 이룬 이번 성과는 이재하 어린이에게 상상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도서관은 최근 완독을 기념하며 이재하 어린이에게 인증서와 특별 제작 메달을 수여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는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것을 넘어,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재하 어린이는 특히 그림책 '호랭면'을 가장 인상 깊은 책으로 꼽았다. 호랑이가 면을 좋아한다는 기발한 설정과 냉면 폭포에서 몰래 면을 먹는 장면, 그리고 시시각각 변하는 호랑이의 표정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다고 전했다.
부모들은 아이가 책을 통해 다양한 세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을 키웠다고 밝혔다. 더불어 책을 읽는 과정에서 이재하 어린이의 상상력과 표현력 또한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세천책'은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200개의 독서 꾸러미를 단계별로 완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0년부터 2022년 사이에 태어난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천책을 통해 아이들이 책 읽기를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평생 독서 습관 형성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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