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명시가 오는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일대에서 '2026 광명사랑 녹색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자원순환과 친환경 생활문화를 체험하며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안병학 화백과 함께하는 '우산 그림 그리기 체험'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사용하지 않거나 기증받은 우산에 직접 그림을 그려 넣어 예술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키는 이 체험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터에서는 안병학 화백의 작품 전시도 함께 열려 예술 감상과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 공간을 선보인다. 안 화백은 "버려지는 물건에 작가의 가치를 더해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고 재활용과 재사용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가 버려지는 것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장 난 우산을 수리해주는 코너도 운영되며, 사용하지 않는 우산 기증도 현장에서 접수한다. 이렇게 모인 우산들은 수리와 재활용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 모아둔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나 소정의 사은품으로 교환해주는 행사도 마련했다. 폐건전지 20개 이상을 가져오면 선착순으로 1인 1개 기준 교환이 가능하다.
이미경 광명시 자원순환과장은 "버려지는 우산을 수리하고 예술로 재해석하는 체험부터 전시, 폐건전지 교환까지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친환경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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