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촌 기초생활 거점 조성 사업 본격 추진…220억 투입

4개 면 행정 복합 거점센터 건립, 주민 생활 편의 증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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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가 농촌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규모 국비 확보를 통해 농촌 지역의 생활 서비스 기반을 확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면 소재지의 문화, 복지,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여 농촌 주민의 생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남원시는 이미 수립된 '농촌공간 전략계획'을 바탕으로 2024년 '농촌협약'을 체결, 수지, 주생, 대산, 덕과면 4개 지구에 국비 112억원을 포함한 총 1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60억원을 추가 투입, 총 220억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각 지구에 행정 복합 거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될 복합 거점센터는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기존의 노후 행정청사를 재정비하는 것은 물론, 다목적 강당, 주민 소통 공간, 소규모 프로그램실, 빨래방, 체력 단련실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을 한곳에 모아 면 단위 생활 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남원시는 단순한 시설 건립에 그치지 않고,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사업을 병행하여 해당 시설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4개 지구는 지난해 10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의 전 과정에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사업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촌 주민의 일상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을 조성하고 주변 기반 시설과 연계해 배후 마을까지 서비스 혜택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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