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부모 역량 UP…성장형 교육 연중 운영

학교-교육지원청-교육청 협력, 학부모 자녀 교육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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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북교육청, ‘역량 중심 성장형 학부모교육’ 연중 운영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북교육청이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가정과 학교 간의 협력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역량 중심 성장형 학부모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 환경이 급변하면서 학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부모가 자녀 성장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교, 교육지원청, 그리고 교육청이 역할을 분담하여 추진하는 학부모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에서는 학부모회, 학교 설명회 등과 연계하여 학교 단위 학부모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학부모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부모 참여 기반을 강화한다.

교육지원청은 디지털 AI 리터러시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예방, 진로 진학, 디지털 역량 등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교육을 확대한다. 시군 학부모회장협의회 중심의 학부모 리더 교육을 운영하고 아버지학교 등 가족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와 '학부모On누리' 등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학부모 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초·중·고 맞춤형 교육자료인 '학교로 ON 학부모'와 교육부 자녀 발달 단계별 가이드북을 온라인에 탑재하여 학부모가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단위 학교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은 학교가 요청하는 주제와 일정에 맞춰 전문 강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와 학부모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자녀 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아버지학교'는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부모의 교육관과 역할 정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연 2회 운영된다.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캠프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오토캠핑장을 활용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가족 단위 1박 2일 캠핑 프로그램인 '가족 캠프'는 가족 간 소통과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자녀 양육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를 위해 예방적 상담 프로그램인 '마음건강 상담'과 위기 학생 가정을 위한 '긴급 지원 상담'을 운영하여 학부모의 안정적인 부모 역할 수행을 지원한다.

2025년 시범 운영을 통해 인증자 39명을 배출한 '학부모 도전 삶 성취 인증제'를 올해부터 정식 운영한다. 이 인증제는 S, A, R, M 등 4개 영역 활동을 통해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교육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 교육은 가정의 교육역량을 높이고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연간 운영 일정은 경상북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3월부터 5월까지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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