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외국인 대상 무료 결핵 검진…주말 이용 가능

외국인 근로자 건강 지킴이…찾아가는 결핵 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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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해시, 결핵예방의 날 외국인 무료 결핵검진 제공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가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16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 대상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김해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 1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흉부 X선 검사는 물론, 유소견자에 대한 객담 검사도 제공될 예정이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지만, 늦어지면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외국인들은 언어 장벽과 검진 기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김해시 보건소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대한결핵협회,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손잡고 이번 검진을 마련했다. 검진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도 지원한다.

단순히 결핵 검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 검진도 함께 제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결핵 진단 시 치료 연계 및 복약 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도 지원한다.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면 결핵을 의심하고 검진을 받아야 한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인 주민들이 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주말 무료 검진을 실시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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