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임종언,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2관왕 석권…'빙상 스포츠 명문 도시' 위상 드높여

1000m, 1500m 금메달 석권…밀라노 올림픽 은메달 후 한 달 만에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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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고양시 시청



[PEDIEN] 고양시청 소속 임종언 선수가 '2026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1000m와 1500m를 석권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임종언은 압도적인 기량으로 '빙상 스포츠 명문 도시' 고양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1500m 결승에서는 후반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선두권 경쟁 중 날카로운 추월로 승기를 잡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진 1000m 결승에서도 접전이 펼쳐졌다. 상대 선수와 치열한 경합 끝에 비디오 판독을 거쳐 금메달을 추가, 명실상부한 세계 최정상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2관왕 달성은 지난 2월,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남자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후 시청 기자회견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세계 정상을 향한 강한 포부를 밝혔던 임종언은 이번 2관왕을 통해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간판스타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고양시는 임종언을 비롯한 소속 선수들이 세계적인 기량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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