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술이 되는 도시, 금천…서서울미술관 개관 기념 문화 공간 재조명

금천뮤지컬센터부터 만천명월예술인가까지,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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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일상이 예술"…문화예술도시 금천 (금천구 제공)



[PEDIEN] 금천구가 서서울미술관 개관을 기념하여,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을 소개했다. 서서울미술관은 지난 4월 12일 독산동에 문을 열었으며, 새로운 매체와 언어를 실험하는 뉴미디어아트 중심의 미술관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집 앞, 우리 동네에서 시작된다”며, “문화예술도시 금천에 마련된 다양한 공간에서 '일상이 예술'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유일의 뮤지컬 전용 공간인 금천뮤지컬센터는 금천문화재단이 운영을 맡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석 규모의 금천예술극장과 대연습실을 갖춘 이곳에서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창작하는 타루'의 소리극 '봉쥬르, 독퇴흐 크노크'가 공연될 예정이다.

금나래아트홀 역시 금천구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이다. 552석 규모의 프로시니엄 극장과 갤러리를 갖추고 있으며, 서서울미술관 개관 기념 연계 전시 '시간을 훔쳐'가 4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조승호 작가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또한 가산, 독산, 금나래, 시흥 등 4개의 구립도서관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한다. 특히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2020년 리모델링을 통해 서울시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양 음악 공연, 인디밴드 연주, 무료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금천구립가산도서관은 '느슨한 경계'라는 공간 철학으로 재탄생하여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체험 및 북토크를 운영한다.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4월에 '미술을 즐기는 N가지 방법'을 주제로 인문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흥동에는 금천구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공간 '만천명월예술인가'가 자리 잡고 있다. '만 개의 천에 비치는 밝은 달'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역량 강화 교육, 주민 대상 무료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수상한 창고', '문화공간 아이원' 등 민간이 운영하는 특색 있는 문화예술 공간들이 금천구에 위치해 있다. 이러한 공간들은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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