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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시흥시가 환경교육도시 재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3월 13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제2차 시흥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민, 관계기관과 함께 환경교육의 미래를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시흥시 환경교육 정책의 중장기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과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 환경교육위원회, 교사연구회, 주민자치회,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 관계기관, 시청 담당 부서 등 7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설명회에서는 제2차 시흥시 환경교육계획의 비전과 목표, 전략 과제별 실행 방안, 평가 및 환류 체계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시화호, 오이도, 호조벌 등 시흥시의 풍부한 생태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환경교육 확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주민자치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마을 단위 환경교육 거점을 구축하고, 학교 환경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먹거리 생활 실천 기반 탄소중립 환경교육 확대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쏟아졌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시는 시화호와 연안 생태계 등 풍부한 환경자산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환경 교육을 추진해 온 도시"라며, 환경교육도시 재지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제2차 환경교육계획을 통해 학교, 지역사회,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역사, 생태, 환경을 연계한 빅히스토리 기반 환경교육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4월 초 '제2차 시흥시 환경교육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후 환경교육도시 운영계획을 수립, 기후에너지환경부 심사를 거쳐 올 하반기 환경교육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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