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갑질 근절 등 청렴 조직 문화 확산에 주력

체감형 청렴 시책 도입, 공직 사회 신뢰도 향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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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명시, ‘청렴 조직 문화’ 확산 주력…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공직 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청렴 혁신 분위기 조성에 나선 것이다.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는 '2026년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 계획 공유 회의'가 열렸다.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번 회의의 핵심은 올해 추진할 청렴 시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여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게 하는 데 있다.

광명시는 갑질 및 부당 지시 근절, 부패 요인 사전 차단, 부패 통제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총 25개의 반부패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현장 중심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체감형 신규 시책들을 도입한 점이 눈에 띈다.

예를 들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부조리 갑질 신고 모의 훈련'을 통해 공직자들의 대응 능력을 키운다. 또한, '1부서 10분 청렴 워크숍'을 통해 일상 속에서 청렴 의식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반부패 컨설팅'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 컨설팅은 부서와 외부 기관의 부패 취약 지점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부패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토대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분기별 이행 점검 회의를 통해 시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즉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본연의 역할을 다할 때 완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공직자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시민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는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외부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 지표가 크게 향상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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