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미래 교육 선도…IB 학교 육성 본격 지원

6개 IB 지정 학교에 최대 2000만원 지원…창의적 인재 육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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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동대문구 ‘미래형 공교육 혁신’ IB 학교 육성 사다리 놓는다 (동대문구 제공)



[PEDIEN] 동대문구가 미래형 공교육 혁신을 위해 IB 학교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IB 교육 지정 학교를 대상으로 '2026년 IB 학교 지원 교육경비보조금 사업'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의 미래 역량 중심 교육 실현 정책에 발맞춘 행보다.

서울시교육청은 IB 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 2025년에는 IB 운영 학교를 91개교까지 늘릴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구는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 IB 프로그램 운영 기반 조성에 협력한다. 2025년 8월에는 관련 조례를 개정, IB 학교에 대한 교육경비 지원의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IB는 지식과 탐구심, 배려심을 갖춘 주도적 학습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국제 공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약 160개국 5900여 개 학교에서 200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IB 교육 지정 학교 총 6개교다. 학교당 최대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교원 역량 강화, IB 학교 이해도 제고, 수업 환경 조성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IB 교육을 미리 경험한 한 학부모는 “단순 암기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가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구청의 지원이 학교 현장에 IB 교육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업 참여 희망 학교는 4월 3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동대문구청 교육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서를 검토 후 최종 지원 금액을 확정하고 4월부터 사업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IB 교육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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