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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화군이 치매 어르신의 안전한 복약 관리를 위해 스마트 돌봄 서비스, '나만의 약비서'를 4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나만의 약비서'는 ICT 센서 기반 스마트 기기를 활용, 경증 치매 환자의 복약 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스마트 약상자를 통해 복약 여부를 확인, 미복용이나 과다 복용을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히 약 복용만 돕는 것이 아니다. 두뇌 훈련 게임, 음악 영상 등 치매 예방 콘텐츠를 제공하고 혈압, 맥박, 걸음 수 등 건강 정보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영상·음성 통화 기능은 물론, 응급 상황 발생 시 119 신고 지원 기능까지 갖췄다.
가족용 앱을 통해 복약 정보와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강화군은 치매안심센터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3월 신청을 받아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에게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 사업은 1인당 6개월간 무상 대여 형태로 진행된다. 희망자에 한해 1회 연장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복약 관리 지원으로 치매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강화군 치매안심센터는 무료 치매 선별 검사, 치료 관리비 및 조호 물품 지원, 실종 예방 사업 등 다양한 치매 지원 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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