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군 “장애인 일할 권리, 보호받을 권리 보장”
장성군이 장애인 복지와 일자리, 돌봄을 한자리에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군은 24일 황룡강 인근 작업장 광장에서 장애인보호작업장·주간보호센터 준공식을 열었다.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상 1층 연면적 498.5㎡ 규모로 뮬티슈를 생산한다. 작업실, 재활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앞선 12월 11일에는 사회복지법인 송광재단과 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가동 준비를 마쳤다. 위·수탁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 간이다.보호작업장 바로 옆에 위치한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장애인 돌봄 및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위탁 운영을 맡았다.규모는 499.25㎡로 장애인보호작업장과 대동소이하다. 교육실, 상담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장성군은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장애인보호작업장과 주간보호센터 건립을 공약사업에 포함시키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역 내에 장애인들을 위한 안정적인 직업 훈련 공간과 전문적인 돌봄 시설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였다.이번 시설 준공으로 장성지역 장애인 복지·돌봄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통해 종합 복지 거점을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차별 없는 행복한 장성을 목표로 더욱 촘촘한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장성군 김치, 호주 시장 개척
장성군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김치로 자리잡은 새벽팜 김치가 호주 시장에 진출한다.군은 24일 장성 소재 농업회사법인 ㈜새벽팜이 본사에서 호주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고 전했다.새벽팜 김치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김치품평회에서 배추김치 부문 대상에 올라 ‘맛있는 김치’로 입소문 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도 알타리김치로 대상을 수상해 크게 주목받았다.수출 실적도 꾸준하다 2024년부터 미국, 캐나다 등지에 ‘케이-푸드’의 매력을 알리기 시작해 누적 수출액만 70만 달러에 달한다.이번 선적식은 새벽팜 최초 호주 시장 진출은 자축하는 의미를 지녔다. 1만 5000달러 상당의 배추·보쌈·알타리·파김치 4종을 수출한다.북미와 호주 시장 수출을 꾸준히 늘려 올해 안에 누적 수출 100만 달러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김의병 ㈜새벽팜 대표는 “김치품평회 2관왕으로 인정받은 품질을 바탕 삼아 꾸준히 해외 시장을 개척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축하 인사를 전한 김한종 군수는 “장성산 김치가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는 날을 기대해 본다”며 “케이-푸드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전남보환연, 찾아가는 호기심 과학교실로 미래인재 양성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전남 동부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호기심 과학교실’을 진행하는 등 미래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동부권 ‘찾아가는 호기심 과학교실’은 초등돌봄·교육 시간을 이용해 연구원의 보건·환경 분야 전문인력과 실험장비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총 10회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출동! 공기구조대 △환경경찰관, 물벼룩 살펴보기 △날아라 환경지킴이 △관찰탐구! 모기보고 튀어! △알록달록 식품첨가물 이야기, 5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직접 실험에 참여하고 체험 결과를 작성하는 과정까지 담당 연구사들이 지도한다.지난 1월에는 순천 좌야초등학교, 2월에는 구례 토지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특히 실생활과 밀접한 과학 실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하고, 깨끗한 환경과 건강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알게 해준 좋은 기회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는 3월 27일 구례 토지초등학교에서 과학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 보건·환경 분야 체험교육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의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과학 분야의 든든한 길라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2024년부터 실시한 동부권 ‘찾아가는 호기심 과학교실’은 2024년 50명, 2025년 186명의 초등학교 학생이 체험했다. -
장성군, 올해 공모사업 발굴… 38건 1676억 규모
장성군이 올해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전략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군수 주재로 ‘2026년도 공모사업 대응계획 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에선 올해 중앙부처·전라남도 공모사업 등을 총망라해 선정한 추진 가능 사업 38건에 대한 설명과 추진 계획 공유,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이 이뤄졌다.이 가운데 지역 내에 ‘혁신 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과 ‘피톤치드 체험랜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지역관광 개발사업,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는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펼쳐져 높은 관심도를 엿볼 수 있었다.지난해 선정된 공모사업 39건에 대해서는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시행과 사후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한정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외부 재원 확보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지역 발전 견인의 전략적 도구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전국이 인정한 ‘대표 축제’
영광군의 대표 가을축제인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지난 2월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전국의 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경쟁력과 관광 파급효과,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축제를 선정한다.이번 수상에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불갑산을 배경으로 한 전국 최대 규모의 상사화 군락지를 활용해 자연·문화·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축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관람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체험형·감성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상사화축제를 위해 헌신해 온 관계자들과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강화와 품격 있는 축제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과 로컬100 선정을 계기로, 상사화축제를 전국을 넘어 세계로 알리는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 2기에 선정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국가 인증 문화자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발굴해 전국 단위 홍보와 브랜드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선정은 상사화축제가 지닌 문화적 가치와 관광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
영광군, 위생해충 선제 대응을 위한 해빙기 집중 방역 추진
영광군은 위생해충 선제 대응을 위해 3월 3일부터 4월 24일까지 관광지 및 인구밀집지역 등 1,397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집중 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해빙기는 월동모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로, 이 시기 선제 방역을 통해 개체 수를 줄이면 여름철 모기 밀도 감소의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유충 단계에서 방제할 경우 성충 발생을 사전에 줄일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추진 기간 동안 3회의 일제 방역을 포함하여 아파트 및 대형건물 정화조, 우수관로, 자연하천 등 주요 서식지를 중심으로 분무 및 유충구제 약품 투입 등의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해빙기 선제 방역을 통해 위생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물웅덩이 제거, 정화조 덮개 점검 등 주변 환경 정비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해남군립도서관, 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전 연령층 대상
해남군립도서관이 2026년 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하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봄학기에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총 38개 강좌, 49개 반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및 학습 강좌 15개와 취미·오락 강좌 2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0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특히, 생후 2~6개월 영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강좌를 비롯해 유아, 초등생을 위한 강좌, 그리고 외국어, 음악, 미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수강료는 1강좌당 3만원이며, 일부 강좌는 재료비가 별도로 부과된다. 강좌는 3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15주간 해남문화예술회관 내 문화의 집에서 진행된다.수강 신청은 2026년 3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해남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인기 강좌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강좌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도서관에서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일상에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나주시 영강동, 지역 아동 마라톤 도전 지원…9개월간 성장 드라마
나주시 영강동이 지역 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잊지 못할 성취 경험을 위해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영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마라톤 도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9개월 동안 흘릴 땀방울과 값진 결실을 응원하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의미를 둔다.이번 '지역아동센터 아동 마라톤 교육 및 대회 참가 지원사업'은 희망나눔365 전남공동모금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뜻깊다. 영강동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0명이 참여하며, 2월부터 10월까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다.아이들은 전문 마라톤 코치의 지도 아래 주 2회 정기 훈련을 받게 된다.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올바른 달리기 자세와 호흡법 등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특히 아이들은 오는 4월 5일 열리는 영산강마라톤대회 5km 코스에 참가하여 첫 도전을 시작한다. 이후 10월에 개최될 예정인 전국 나주마라톤대회 10km 완주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릴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아이들의 자기 관리 능력과 자기 효능감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목표 설정, 꾸준한 훈련, 그리고 완주의 성취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성경임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미령 영강동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끝까지 해내는 경험을 통해 큰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맞춤형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진도군,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본격 시행
진도군은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6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이 사업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관광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 일반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여행사는 외국인을 포함한 10명 이상의 단체관광객 △일반단체는 10인 이상의 단체관광객 △학교 등은 20명 이상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해,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 관광지 방문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진도군이 장려금을 지원한다.올해에는 지원 금액을 대폭 확대해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섬 지역인 조도, 관매도에 방문하면 조도는 2천 원, 관매도는 5천 원을 추가 지원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여행사뿐만 아니라 일반단체도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요건을 완화해 많은 여행사와 단체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고, 축제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희수 진도군수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관광지와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를 함께 이용하는 관광객에 대한 지원 시책으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라며, “관광객들이 진도에 체류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머무르는 관광’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진군, 합계출산율 전국 3위…저출산 위기 속 '희망'
전라남도 강진군이 2025년 합계출산율 1.64명을 기록하며 전국 3위에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 출산율의 두 배를 넘는 수치로, 강진군은 3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저출산 위기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강진군의 높은 출산율은 2022년부터 시행된 육아수당 정책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강진군은 출생 순위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아동에게 매월 60만원의 육아수당을 최대 7년간 지급하고 있다. 이러한 장기간의 안정적인 지원은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출산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뿐만 아니라 강진군은 임신, 출산, 양육 전반에 걸친 원스톱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와 더불어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주거 환경 개선, 청년층 유입을 위한 일자리 연계 정책 등도 함께 추진하며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강진군은 이러한 정주 기반 확충이 생활 인구 증가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출산율 상승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두고 출산·육아 정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유기적으로 추진하여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강진군은 AI 데이터센터 조성 등을 통해 생활 인구를 확대하고, 출산·육아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 급식단가 인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향상
진도군은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재료 품질을 개선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4,000원이었던 급식단가를 올해부터 5,000원으로 인상했다.급식단가가 인상됨에 따라 급식의 전반적인 질이 높아져, 매일 점심시간에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급식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복지관 내 식당에서 제공되며, 이용자로 등록된 모든 장애인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보호자 등도 결제 후 이용할 수 있다.한편, 진도군청 주민복지과 직원들은 매주 금요일에 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이어왔으며,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안부를 묻는 등 매주 온정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용자들과 신뢰를 쌓고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있다.장애인종합복지관 배식 봉사는 주민복지과 외에도 국제로타리진도백조클럽, 바르게살기운동 진도군협의회, 국제라이온스진도여성클럽,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다양한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개인과 단체 누구나 복지관에 신청하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식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아울러 다양한 주체자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양시, 발대식 대신 현장으로... 제3기 ‘G-관광마케터’ 본격 출범
광양시가 지난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 기반 관광 홍보 강화를 위해 선발한 제3기 ‘G-관광마케터’ 발대식을 기존 회의실이 아닌 관광 현장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중심의 형식적인 행사를 벗어나 관광마케터들이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생생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이날 일정은 섬진강과 망덕포구 권역 일원에서 진행됐다. 관광마케터들은 망덕포구 내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에 집결해 활동 방향을 공유한 뒤 본격적인 현장 체험에 나섰다. 해당 가옥은 국문학자 정병욱의 옛집이자 시인 윤동주의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보존된 역사적 공간이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가옥의 건축적 특징과 문화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스토리텔링 기반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이어 광양짚와이어 ‘섬진강별빛스카이’ 체험을 위해 모노레일을 타고 출발 전망대로 이동한 뒤, 섬진강과 망덕포구를 조망하고 강을 가로지르는 짚와이어를 체험했다. 역동적인 액티비티는 영상 중심의 SNS 콘텐츠 제작에 적합해 현장감 있는 관광 홍보로 이어질 전망이다.또한 참가자들은 진월 선소기념관을 방문해 지역 해양 역사와 선소의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 해설을 통해 섬진강과 남해를 중심으로 형성된 광양의 해양 문화와 산업적 배경을 이해하며 관광 자원의 서사를 확장할 수 있는 콘텐츠 방향을 모색했다.중식 간담회에서는 향후 활동 계획과 콘텐츠 방향을 공유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공된 재첩회무침과 재첩국은 섬진강 재첩을 활용한 광양의 대표 음식으로, 관광마케터들은 지역의 미식 자산을 직접 체험하며 관광 콘텐츠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시는 현장에서 경험한 지역 음식과 스토리를 콘텐츠로 구체화해 광양 미식의 품격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서울·경기·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제3기 관광마케터 10명은 이번 현장 체험을 통해 관광 자원의 특성과 스토리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각자의 감각과 개성을 담은 콘텐츠로 구현할 계획이다. 이들은 3월부터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개인 SNS 채널을 통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며, 제작 콘텐츠는 시 공식 채널과 연계해 확산함으로써 광양 관광의 디지털 홍보 기반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은 역사·문화·액티비티·미식을 아우르는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관광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관광마케터 개인 SNS와 시 공식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광양 관광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청년이 직접 만드는 ‘청년복합공간 실내벽화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광양청년꿈터는 청년이 공간 조성에 직접 참여하는 ‘청년복합공간 실내벽화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고향올래 청년복합공간 조성사업’의 교육공간으로 활용될 광양읍 예담창고에서 청년 작가와 참여자가 함께 벽화를 제작하는 체험형 프로젝트로, 3월 광양읍 청년복합공간 개관을 앞두고 청년이 공간 조성에 직접 참여하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공간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청년 중심 공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벽화 제작은 광양의 지역 자원을 모티브로 한 색채 콘셉트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광양만과 광양매화마을, 백운산, 제철소, 햇살 등 광양을 상징하는 요소를 색으로 표현해 공간에 지역의 정체성을 담을 예정이다.프로그램은 2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광양읍 예담창고에서 진행되며 회차별 약 2시간 과정으로 총 5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1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2월 26일까지 가능하다. 단, 모집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참여 대상은 「광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미술 경험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물감이 묻어도 무방한 복장과 운동화를 준비하면 된다.배혜금 센터장은 “공간을 이용하는 것을 넘어 직접 공간을 만드는 경험이 청년 간 교류와 연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광양읍 청년복합공간이 청년 교류의 거점이자 창업 실험과 협업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군, 다목적 인양기 보험 전액 지원…어업인 안전망 촘촘히
해남군이 관내 다목적 인양기 153대에 대한 보험 가입을 전액 지원하며 어업인 안전 강화에 나선다.총 2억 1천만원의 군비가 투입되는 이번 지원은 인양기 사용자 737명을 대상으로 한다. 보험은 제3자 배상 책임과 사용자 상해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사고 발생 시 최대 2억원까지 보상한다.특히 상해 사망, 후유장애, 수술비, 골절 진단금 등 사용자 상해에 대해서도 최대 1억원의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해남군은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군비 전액을 투입해 다목적 인양기 보험 가입을 지원해왔다. 다목적 인양기는 수산물과 어업용 기자재 등을 육지로 끌어올리는 데 필수적인 장비이지만, 무거운 물체를 다루는 만큼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이에 해남군은 보험 가입을 통해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최근 이상 수온과 태풍 등 자연재해가 잦아지고 어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해남군은 수산정책보험 지원을 확대하며 어업 경영 안정성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다목적 인양기 보험 외에도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어선·어선원 재해보험, 어업인 안전보험 등 총 4종의 수산정책보험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도비를 포함해 7억 500만원 규모다.해남군 관계자는 “수산정책보험 지원은 어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않은 사고로부터 어업인을 보호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어업인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