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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라남도 강진군이 2025년 합계출산율 1.64명을 기록하며 전국 3위에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 출산율의 두 배를 넘는 수치로, 강진군은 3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저출산 위기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
강진군의 높은 출산율은 2022년부터 시행된 육아수당 정책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강진군은 출생 순위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아동에게 매월 60만원의 육아수당을 최대 7년간 지급하고 있다. 이러한 장기간의 안정적인 지원은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출산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강진군은 임신, 출산, 양육 전반에 걸친 원스톱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와 더불어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주거 환경 개선, 청년층 유입을 위한 일자리 연계 정책 등도 함께 추진하며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진군은 이러한 정주 기반 확충이 생활 인구 증가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출산율 상승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두고 출산·육아 정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유기적으로 추진하여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AI 데이터센터 조성 등을 통해 생활 인구를 확대하고, 출산·육아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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