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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남구가 양재천 일대에서 개최한 '양재천 걷자! 건강 페스티벌'에서 걷기 운동이 혈당 조절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확인됐다.
700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걷기 전후 혈당 변화를 측정한 결과, 유의미한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영동3교에서 탄천 합수부까지 약 6km 구간으로 구성된 걷기 코스는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성취감을 제공했다.
코스 중간중간에 스티커를 비치해 완주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 활용됐다.
사전 신청자 500명을 대상으로 걷기 전후 혈당을 측정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자신의 건강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450명을 대상으로 측정한 결과, 걷기 전 평균 혈당은 108.06mg/dL였으나 걷기 후에는 94.20mg/dL로 약 14mg/dL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 중 50대 이상이 72%를 차지했으며 78%는 평소 하루 1시간 이상 걷기 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한다.
행사 만족도 조사 결과, 행사 만족도 8.65점, 타인 추천 의향 9.04점, 재참여 의향 9.38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걷기 운동을 통해 몸이 달라지는 것을 체감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건강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기를 희망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운동 효과를 과학적 수치로 확인하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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