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870억 규모 '서초AICT 스타트업 펀드' 결성…AI 생태계 조성 본격화

양재 AI 특구 중심으로 AI 스타트업 성장 지원, 기술 혁신 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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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 전경 (서초구 제공)



[PEDIEN] 서초구가 양재 AI 특구를 중심으로 AI 스타트업의 성장과 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870억원 규모의 '서초AICT 스타트업 펀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 조성은 서초구의 AI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당초 목표액의 3배에 가까운 규모로 조성된 이번 펀드는 서초구 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비율을 대폭 확대하여, 지역 AI 스타트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는 이번 펀드를 통해 AI 및 ICT 분야 스타트업이 자금 걱정 없이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펀드 규모 확대와 더불어 운용사를 3개로 늘려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위험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서초구는 서울경제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펀드 운용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에이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케이앤투자파트너스를 운용사로 선정했으며, 이들은 연내 펀드 운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초구는 40개 스타트업 입주가 가능한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를 연말에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 조성으로 우수기업센터 입주 기업들은 투자 유치 기회를 얻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초구는 양재 AI 특구와 양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통합 브랜드 '서초AICT'를 제작했다.

이는 두 지역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서초구를 AI와 ICT 융합 기술혁신도시로 브랜딩하기 위한 전략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펀드 결성은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펀드 조성을 통해 서초구의 스타트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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