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청파동, '청파블루'로 안전한 마을 변신…한국색채대상 수상

지역 특색 살린 색채 디자인, 범죄 예방 효과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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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한국색채대상 수상사진 (용산구 제공)



[PEDIEN] 서울 용산구 청파동이 '청파블루'를 입고 안전한 마을로 탈바꿈했다.

용산구는 청파동에서 추진한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사업'으로 '제23회 한국색채대상'에서 블루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국내 색채 분야의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다.

용산구가 수상한 '블루상'은 색채를 통해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창출한 사업에 수여된다.

청파동은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청파블루'라는 고유의 색채 정체성을 확립했다.

푸른 언덕과 만초천의 물을 상징하는 청색을 활용, 안심 커뮤니티 공간 '반디'를 조성하고 조명형 순찰구역 표지판, 셔터 갤러리 등을 설치했다.

특히 숙명여대 환경디자인학과와의 협력 및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맞춤형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니버설디자인 요소를 반영, 누구나 쉽게 인지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용산구는 앞으로도 색채를 기반으로 한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색채디자인이 도시의 정체성과 안전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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