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직접 국회를 찾아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간사 및 인천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내년도 인천시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예결위 심사 일정에 맞춰 추진됐으며, 시는 정부 예산안에 지역 핵심 사업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전환 정착 지원, 인천 블록체인 글로벌 허브 조성, 북 소음방송 피해 지원금, 아암지하차도 건설 등이다.
또한 글로벌 규제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 인천 통합보훈회관 건립 등 총 7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들 사업의 총 건의 규모는 749억 원으로 정부 제출 예산안 대비 726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인천시는 감염병 대응력 강화, 산업 경쟁력 제고, 지역 균형 발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중앙협력본부 내 ‘국비확보 상황실’을 운영하며 예산 심의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국회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이 지역내총생산 117조 원을 달성하고 2년 연속 실질 경제성장률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제2의 경제 도시로 도약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환경·복지·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가 중요하며,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전 공직자가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에는 인천시 국고보조금 6조 3,921억 원이 반영됐으며, 시는 내년도 국비를 보통교부세를 포함해 7조 원 이상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