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173억 투입해 운서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설계 공모 돌입

2029년 상반기 개관 목표, 주민 중심의 문화 복지 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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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 중구, ‘운서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설계 공모 본격 추진 (인천중구 제공)



[PEDIEN] 인천 중구가 영종구 출범에 발맞춰 운서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 공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029년 상반기 개청을 목표로 총 사업비 약 17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운서동 3050-4, 3050-5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30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번 신축은 기존 임시청사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문화 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운서2동은 올해 1월 1일 운서동에서 분리되어 신설된 행정동이다. 현재는 운서동 3050-2번지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 및 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중구는 분동과 함께 신청사 건립을 동시에 추진해왔다. 지난해 신축 추진 계획 수립, 공유재산 심의, 인천시 재정투자사업 투자심사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마쳤다.

이번 설계 공모는 지역 사회와의 소통, 사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 효율적인 설계, 친환경 에너지 절약 등을 주요 방향으로 설정했다.

구는 열린 구조를 통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 전반의 정주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설계 지침에는 보행자, 자전거, 차량 동선의 분리,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 소음 방지 계획 등이 포함된다. 에너지효율등급, 녹색건축 인증 등 친환경 건축물 인증도 추진한다.

설계 공모는 3월 31일 공고를 시작으로 4월 7일 응모 접수, 5월 18일 작품 제출 마감, 5월 29일 작품 심사를 거쳐 6월 2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 설계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 업무 신고를 마친 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지며, 우수작, 가작, 입선작에도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운서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을 통해 문화 복지 공간을 확충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김 구청장은 “임시청사 이용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영종구를 대표하는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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