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서울시가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참가자 3만 명을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모집한다. 6월 5일부터 7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한강을 무대로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춰 수영, 자전거, 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축제 기간 중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주말 오전 시간대는 조기 마감이 예상되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올해 축제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중급자 코스를 신설했다. 초급, 중급, 상급 코스 중 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참가자를 위한 수영 경기를 새롭게 마련했다. 행사 당일에는 장애인 전용 안내 부스를 운영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현장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3종 경기 코스는 초급자부터 숙련된 동호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초급 코스는 200m와 300m로 나뉜다. 200m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야외수영장 트랙 완주 코스이며, 300m는 한강수상안전교육장에서 직선 코스로 150m 지점 반환 방식이다.
중급 코스는 500m로 한강수상안전교육장에서 250m 지점 반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급자와 중급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신청 시간대에 맞춰 참여하면 된다.
상급 코스는 수영 1km로 잠실수중보 남단에서 북단으로 횡단하는 코스다.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수영 1km 참여자를 대상으로 존버스포츠의 h 전신 슈트 대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전거 종목은 10km와 20km 코스로 운영된다. 상급자 코스의 경우 수영 도착 지점에서 바로 자전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축했다. 안전을 위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을 권장하며, 행사장에는 2,600여 대를 비치할 계획이다.
달리기 코스는 5km와 10km로 구성된다. 뚝섬한강공원에서 출발하여 용비교, 한남역, 반포대교 등을 경유하는 코스다. 완주 예상 시간은 코스별로 30~80분 내외다.
축제 기간 동안 3종 경기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찾아가는 서울체력장', '쉬엄쉬엄 단오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되며,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시민 누구나 자신의 속도와 방식대로 한강을 즐기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쉬엄쉬엄 운동 문화'를 서울시 전역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