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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동대문구가 4월부터 '2026 찾아가는 수리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교통 문화 확산이 목적이다. 고장 난 자전거를 수리점까지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방치된 자전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전문 수리 인력이 공동주택을 순회하며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자전거 안전 점검, 체인 기름칠, 기어 조정 등 기본적인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자전거 무료 세척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타이어나 브레이크 등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부품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난해 사업 운영 결과, 공동주택 단지에서 진행한 현장 서비스의 주민 참여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동대문구는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 10곳을 중심으로 운영 방식을 강화했다.
전체 일정의 대부분을 주말로 편성하여 평일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더 많은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전거 수리에 따르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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