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식목일에 '탄소중립 반려 나무 나눔' 행사 개최

영일농장 지원으로 수양 홍도화 200그루, 지역 복지시설 등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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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식목일 맞아 ‘탄소중립 반려 나무 나눔’ 행사 개최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지난 27일 이섭대천 공원에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바로 '탄소중립 반려 나무 나눔' 행사다. 환경·사회·투명 경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함께하는 미래, 함께 만드는 ESG'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일농장의 후원으로 성사됐다. 영일농장은 수양 홍도화 200그루를 흔쾌히 기증했다.

센터는 이 나무들을 관내 노인복지관, 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마을 등 총 24개 기관에 전달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전달된 반려 나무는 단순한 나무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아이들이 나무와 함께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기획됐다. 그늘을 만들고 꽃을 피우는 과정을 통해 특별한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영일농장 이말이 대표는 “복숭아 농장을 운영하며 나무가 주는 편안함과 치유의 힘을 느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생명의 친구’를 선물하고 싶어 나눔을 추진하게 됐다”며 “나무처럼 아이들도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미선 센터장은 영일농장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했다. "나무 한 그루가 모여 숲을 이루듯, 이번에 전달된 반려 나무들이 이천 곳곳에서 초록빛 희망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는 희망도 내비쳤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2026년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시민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다. 자원봉사가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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