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뉴타운 '마지막 퍼즐' 장위13구역, 12년 만에 사업 재개

성북구, 서울시와 손잡고 신속통합기획으로 장위재정비촉진지구 완성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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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북구, 장위뉴타운 마지막 퍼즐 장위13구역 12년 만에 사업 재추진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의 마지막 사업 구역인 장위13구역이 12년 만에 사업 재추진을 결정했다. 성북구는 지난 30일 '장위13-1, 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장위13구역은 장위재정비촉진지구 내 해제 구역 중 가장 늦게 재추진이 결정된 곳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장위재정비촉진지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장위13구역은 2014년 구역 해제 이후 개발 범위와 방식을 두고 주민 간 의견 차이를 겪으며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성북구는 새로운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 사업 구역을 장위13-1구역과 장위13-2구역으로 분리하여 추진하는 새로운 전략을 수립했다.

주민설명회에는 주민, 성북구, 서울시 관계자, 용역사 등 다수의 사업 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신속통합기획의 추진 배경, 기획 이슈, 주요 내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장위13구역의 구체적인 주택 공급 계획과 개발 방향이 제시됐다. 계획에 따르면 장위13구역에는 총 6000여 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장위13-1구역에 약 3400세대, 장위13-2구역에 약 25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북서울꿈의숲과 인접한 장점을 살려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위13구역 재개발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장위13구역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열람공고, 정비계획 입안,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정비계획 결정고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건축계획이나 주택공급계획 등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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