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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시가 내년도 국비 8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3월 30일,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202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제2차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정부 추경 건의 예정 사업과 2027년 신규 발굴 사업 등 총 67개 사업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 중앙부처 설득을 위한 전략 모색에도 힘썼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23일 1차 보고회 이후 발굴된 인천시 미래 핵심사업과 주민 편익 증진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 중심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정부 추경 편성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해당 사업들이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2026년 정부 추경 대비 주요 사업은 총 4건, 752억원 규모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전환 정착 지원, 광역버스 대광위 준공영제 재정 지원 등이 포함됐다.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율 인상, 경인권역 재활병원 노후장비 교체 등도 주요 사업이다.
논의된 67건의 사업 중 신규사업은 17건으로 648억원 규모이며, 계속사업은 50건, 2조 2220억원 규모에 달한다. 양자 클러스터 조성,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 등 굵직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인천시는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 편성 주요 시기에 맞춰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기획예산처 예산편성 심의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제1차 보고회 이후 전 직원이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력과 지역 국회의원과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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