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서영배 의원이 전남학생교육원 소관 백운학생수련장의 운영 여건을 점검하고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을 강력히 주문했다. 6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 의원은 수련장의 낮은 이용 실적과 열악한 접근성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2008년에 개장한 백운학생수련장은 전남학생교육원 소관 수련장 중 가장 늦게 조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영옥 전남학생교육원장은 이에 대해 수련장이 산속에 위치해 경사가 급하며, 급식 등 이용 여건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특히 학생들이 하차 후 무거운 짐을 끌고 가파른 길을 올라야 하는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초등학생의 이동 불편과 사고 위험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수련장에 도착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서영옥 원장은 개선 가능한 부분부터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시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설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시설 조성에 앞서 기존 수련장을 보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설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교육청에 적극 건의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서 의원은 지역 특성과 학생들의 흥미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서영옥 원장이 광양의 문화·산업시설과 연계한 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하자, 서 의원은 파노라마워크 등 학생들이 선호할 만한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매력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이는 단순히 시설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수련장 자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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