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부여군 수소충전소 구축 완료…충남 서남부권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 (충청남도 제공)



[PEDIEN]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와 충남 서남부권의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재)충남테크노파크는 부여군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 발맞춰 충남 서남부권의 수소충전 기반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충남 TP는 부여군으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 부여군 규암면 나복리 406-5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369㎡ 규모의 수소충전소를 조성했다.

새롭게 구축된 부여군 수소충전소는 부지면적 3863㎡에 달하며, 최신 수소압축설비와 고압 수소저장설비, 그리고 수소충전기 등 핵심 설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시간당 100kg 이상의 수소충전 성능과 70MPa급 수소충전기 2기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내 수소전기차의 충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충남 TP는 2024년 11월 부여군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본 및 실시 설계, 충전설비 제작·설치, 건축공사 등 제반 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2026년 9월 주요 시설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이후 10월에는 고압가스 충전시설 완성검사와 수소 품질검사, 충전시스템 시운전 및 성능평가 등 엄격한 점검 과정을 거쳐 시설의 안전성과 충전 성능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수소충전소 구축으로 부여군을 포함한 충남 서남부권 일대의 수소충전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는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수소승용차뿐만 아니라 수소버스, 수소트럭 등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의 보급 기반을 확대하고, 충남 지역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 TP 박종찬 그린산업본부장은 “이번 부여군 수소충전소 구축은 충남 서남부권의 수소충전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내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뒷받침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소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충남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충남 TP는 그동안 내포, 아산 초사, 서산 음암, 논산 부적 등 도내 다수의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또한 현재 예산군 수소충전소 구축도 추진하는 등 충남지역 전반에 걸쳐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