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진도군 제공)



[PEDIEN] 진도군이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시작하며 올해 수확기 농가 소득 안정화에 나섰다.

지난 3일, 진도읍과 군내면에서 진행된 첫 매입 현장에는 이재각 진도군수와 군의원, 관계 공무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도사무소 관계자, 그리고 지역 농업인들이 함께 자리해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는 '새청무'와 '영호진미'가 지정되었으며, 수확된 벼는 철저한 품질 검사를 거쳐 등급별로 차등 매입될 예정이다.

진도군은 특히 매입 대상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출하 전 반드시 매입 대상 품종을 확인하고 지정된 품종만을 출하해야 한다.

진도군은 이미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으로 전남광주 지역 공공비축미곡 특등비율 1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이 기록을 이어 '4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올해 진도군이 매입할 공공비축미곡은 총 18만5259포대에 달한다. 읍면별 매입 일정에 따라 건조벼를 시작으로 친환경벼, 가루쌀 등 다양한 품종이 순차적으로 매입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