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고성군이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과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확기 이후 방치된 농작물 잔여물을 태우는 관행이 급증하면서, 특히 강풍이 부는 시기에는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커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고성군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14개 읍·면을 직접 방문하며 이장회의에서 사업 내용을 적극 알리고 있다. 이번 현장 중심 홍보에서는 영농부산물 파쇄기 임대 및 지원단 운영 방법, 불법 소각의 심각성과 산불 위험성, 그리고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해 자원을 재순환시키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이장단을 통해 고령 농업인들에게까지 사업 정보가 꼼꼼히 전달될 수 있도록 소통망을 강화했다. 김화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만큼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이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산불을 예방하고 토양 환경까지 보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11월 27일까지 가능하며, 지원 사업 운영 기간은 12월 11일까지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읍면 사무소 산업계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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