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대한민국 대학 태권도의 권위를 가늠할 '제49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품새·격파·경연 전국대학태권도대회'와 '제47회 전국대학태권도동아리 선수권대회'가 남원에서 막을 올린다.

대회는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과 전국대학태권도동아리연합회가 처음으로 힘을 합쳐 공동 개최하는 자리로, 전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으로 태권도를 즐기는 대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전문 체육과 생활 체육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대회 주관은 양 단체와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남원시태권도협회가 맡으며,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 남원시체육회가 후원에 나선다. 전국 대학 태권도 선수 등 총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선수들은 '품새·격파·경연' 등 다채로운 종목에서 태권도의 절도 있는 동작과 역동적인 기술, 창의적인 표현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의 시작은 7일 겨루기 개인전 및 공인품새 경기로 활기를 띤다. 대회 3일 차인 9일에는 자유품새, 태권체조·태권경연, 종합격파 및 회전·도약격파 경기가 펼쳐지며,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공인품새 단체전·복식전, 5인조 단체전 경기가 대미를 장식한다.

주요 경기 관람 시간은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로, 준결승과 결승 경기가 집중적으로 열린다. 태권도를 사랑하는 관중들은 이 시간을 통해 화려하고 흥미진진한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남원시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개최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활력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태권도의 다양한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여 스포츠의 재미와 감동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