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심화되는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을 열 번째로 이어갔다.

4일, 도는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을 찾아 이들이 운영하는 가족친화 제도를 공유하고, 현장 임직원들의 고충을 직접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는 윤수봉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 권승환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관계자 등이 자리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간담회에서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은 직원들의 복지 증진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제도를 소개했다. 결혼, 출산, 육아를 위한 휴가 및 휴직 제도는 물론, 자유로운 연차 사용과 유연근무제, 장기근속 포상제도 등을 통해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 생활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은 2024년 고용노동부 주관 ‘직원 워라밸 경진대회’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2025년에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2026년에는 ‘전북형 청년친화기업 인증’까지 잇따라 획득하며 도내 도소매·농업 분야에서 양육 친화적인 일터 문화를 선도하는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윤수봉 의원은 “지역 농업과 도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근로자들의 일·가정 양립에도 앞장서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윤정 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각적인 복지 제도를 시행 중인 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내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전북을 만들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