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계룡시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계룡분원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KTL 계룡분원 건립 관련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충청남도, 계룡시, KTL을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지역 전략산업 육성 계획을 공유하고 KTL 계룡분원 건립, 시험평가 장비 구축, 기업 기술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주요 사업 내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계룡시는 국방 중심도시로서의 강점을 살려 지역 방산산업 육성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첨단 방산기업 유치와 산업 집적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KTL 계룡분원은 민간기업이 개발한 첨단 센서와 부품의 국방 분야 활용을 지원하는 시험평가 및 기술지원 시설이다. 공식 사업명은 ‘지능형센서 Spin-On 군 적합성 검증 기술지원 사업’으로 명명되었다.
이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27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계룡시 제2산업단지 내에 조성될 KTL 계룡분원에는 기후적 내성, 기계적 내성, 센서 성능 검증 등 총 17종의 시험평가 장비가 구축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제품 성능 검증을 지원하고 방산시장 진입을 도울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월 16일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성과도 공유되었다. 시는 앞으로 건축 설계와 시험장비 구축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계룡시는 KTL 계룡분원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및 첨단 국방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방산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관련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KTL 계룡분원이 기업의 방산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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