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울려 퍼진다. 사천시민과 고흥군민 500여 명이 오는 9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력히 요구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특별법 공동 대표발의자인 서천호, 문금주 국회의원이 공동 개최하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영·호남 상생 발전을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의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결의대회는 9일 오후 1시부터 국회의사당 앞 계단에서 진행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강명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업경제부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양 지역 시민과 지역 국회의원, 지방의회, 경제계, 향우회 관계자 등 50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석하여 한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피켓 퍼포먼스와 결의 구호를 통해 특별법 제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고, 국회와 정부를 향해 특별법의 신속한 심사 및 제정과 함께 범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 결의대회 이후에는 사천시와 고흥군이 그동안 추진해 온 범국민 서명운동의 서명부를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게 전달하며 법안 통과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항공산업의 탄탄한 기반을,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지역이다. 두 지역의 강점을 융합한 남해안 우주항공산업벨트 조성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산업, 연구, 교육, 정주 기능이 집적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같이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은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대한 과제”라며, “사천시는 경상남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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