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보건소가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근골격계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 '청소년 건강 한방으로'를 본격 운영한다. 지난 11월 4일, 홍천군 영귀미면에 위치한 동화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동화중학교가 자리한 영귀미면 보건지소 소속 공중보건 한의사가 강사로 나서, 지역 보건의료 인력을 활용한 전문적인 한의약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했다. 이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된 청소년들에게 VDT 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프로그램은 장시간 기기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눈의 피로, 두통, 목·어깨 통증 등을 예방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학년별 3회차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VDT 증후군의 주요 증상과 예방법, 눈 건강을 위한 운동법 및 지압법, 긴장성 두통의 원인과 관리 방법, 올바른 자세와 거북목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태양혈, 풍지혈, 백회혈 등 주요 혈자리에 대한 지압법을 소개하고 기공·도인법을 활용한 목·어깨 스트레칭 및 근육 이완 방법을 함께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상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한의학적 건강 관리법을 배울 수 있었다.

홍천군보건소는 교육과 함께 한의학 건강 소식지를 배부하고, 교육 전후 프로그램 인식도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교육 효과를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청소년 건강 증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심은희 홍천군보건소장은 “청소년기는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신체적 불편을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생활 습관 형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