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7억 먹깨비, 상생 날개 단다”…구미시·외식업계·운영사 맞손 (구미시 제공)



[PEDIEN] 구미시가 누적 매출 407억원을 돌파한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배달앱 운영사와 외식업계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배달 플랫폼 이용 부담을 줄이고 시민 혜택을 확대해 지역 내 소비가 골목상권의 매출로 이어지는 상생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3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김주형 먹깨비 대표, 남우현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미시지부장, 최권수 대한제과협회 구미시지부장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구미시 먹깨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가맹점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소상공인의 먹깨비 가맹점 입점 및 이용 확대, 배달 플랫폼 이용 비용 부담 완화, 구미사랑상품권 등 지역 결제수단 연계, 공동 홍보·마케팅, 할인쿠폰 등 시민 이용 혜택 제공, 소상공인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외식업계와 연계한 정기적 간담회와 점주 대상 먹깨비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지역 음식점의 먹깨비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공공 배달앱을 편리하고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함께 추진한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홍보부스 운영 등 공동 마케팅도 이어져 먹깨비의 인지도와 이용률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협약 체결을 기념해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한 '구미시 먹깨비 상생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협약 체결 다음 날인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먹깨비 앱에서 1만2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쿠폰 2000매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남우현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미시지부장은 “먹깨비가 지역 음식점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회원 업소의 입점과 이용을 독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배달 플랫폼 이용 부담을 덜고 시민 이용 혜택을 넓히겠다”며 “외식업계, 운영사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일상 속 소비가 골목상권 매출로 이어지도록 먹깨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이용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 완화와 시민 혜택을 함께 높이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