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학숙 2026년 사랑의 헌혈증 기부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장학숙이 지난 30일 입사생과 가족, 출신자, 임직원 등 250여 명이 함께한 오픈하우스 행사 ‘열린 전주장학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함께하는 따뜻한 보금자리, 전북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학생들의 생활 공간을 직접 둘러보고, 선후배 간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숙실과 공용 공간을 개방하여 가족들이 자녀의 일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석자들은 가족 포토존과 사진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야외 BBQ 가든에서 함께 식사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성년이 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웃고 추억을 쌓으며 평소 전하지 못한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순간들이 이어졌다.

이어진 학부모 간담회에서는 입사생의 생활 환경과 장학숙 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생활하는 공간을 직접 확인한 후 궁금한 점과 희망 사항을 전달했으며, 장학숙 측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입사생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총동기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후배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며 입사생 6명에게 각 30만 원씩, 총 1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는 후배들의 도전에 실질적인 힘이 되고자 하는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것이다.

이어 진행된 선후배 멘토링에서는 출신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조언을 나누며 후배들의 진로 설계와 미래 비전을 응원했다. 입사생 자원봉사자들 역시 방문객 안내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을 소개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

송기택 전주장학숙 관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들에게는 자녀의 일상을 이해하는 기회가, 선후배에게는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입사생들이 안전하고 평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제2의 가족으로서 전북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전주장학숙 총동기회장은 “장학숙에서 맺어진 인연이 후배들을 향한 관심과 응원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선배들의 마음을 담은 장학금이 후배들의 도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든든한 응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성년이 된 아이와 함께 웃고 사진도 찍으며 오랜만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을 직접 보고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한결 안심이 되었고, 아이의 일상을 더 가까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