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해시보건소가 지역 미취학 아동들의 아토피피부염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보건소는 최근 평생학습관 1층 대강당에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다니는 미취학 아동 386명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예방 인형극 '꿈꾸는 애벌레'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총 2회에 걸쳐 12개 안심학교에서 참여한 아동 386명에게 아토피피부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신나는 율동과 체조,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어린이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인형극의 주요 내용은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던 애벌레가 꾸준한 보습 관리와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아름다운 나비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토피 예방 수칙과 더불어,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아토피피부염은 주로 영유아기에 발병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 건조증을 동반하여 환아와 보호자에게 큰 어려움을 준다. 따라서 증상 완화와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꾸준한 보습 관리, 올바른 목욕 습관 유지,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동해시보건소는 이번 인형극 공연 외에도 다양한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토피 관리의 폭을 넓히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천연비누 만들기'와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예방 관리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홍종락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아토피피부염 예방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아토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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