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37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11개 종목 수상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7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11개 종목 우승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 23개 종목에 총 431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으며, 이들은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거창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거창군은 올 한 해 동안 생활체육을 가장 활발하게 전개한 시·군에게 주어지는 '스포츠7330상'까지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생활체육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대회 개회식에서 거창군 선수단은 '거창하구나 9경가세'라는 현수막을 앞세우며 거창의 대표 관광지 9곳을 홍보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창포원, 국내 최초 Y자 출렁다리, 감악산 별바람 언덕 등 거창의 자랑거리를 담은 무대는 선수단의 지역적 자부심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관중들의 뜨거운 격려와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종목별 경기 결과에서도 거창군의 저력이 빛났다. 선수단은 일반부와 어르신부에서 족구, 그라운드 골프, 농구 등 총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일반부, 어르신부, 바둑 종목에서 4개의 준우승을, 일반부, 어르신부 종목에서 6개의 3위 입상을 기록하며 다양한 연령대와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 군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며 멋진 승부를 보여준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기반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거창군은 이번 대축전에서의 성과를 발판 삼아 지역 체육 발전에 더욱 매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