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관세평가분류원이 2026년 '관세평가·품목분류 연구논문 및 판례평석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36편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8개 팀이 참여하여 관세행정 연구의 저변을 넓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급변하는 무역 환경에 맞춰 관세평가·품목분류 및 판례평석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 작품들을 엄격하게 심사했다. 그 결과, 총 36편의 우수작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부문별 대상 수상팀으로는 '매출액연동 권리사용료의 사후귀속이익 해당성 연구'를 진행한 홍채희·홍석훈 팀이 선정되었다. 또한 '관세율표 제9705호 ‘사학에 관한 수집품’의 분류기준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유승연·기승빈 팀과 '관세법상 화주 판단과 신고책임의 분리'를 주제로 심도 있는 판례평석을 제출한 정인기 씨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3개 팀, 장려상 5~8개 팀 등 총 36개 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전체 수상자 명단은 관세평가분류원 공식 누리집 및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세평가분류원은 오는 11월 24일 '관세평가 공모전 시상식 및 포럼'을, 일주일 뒤인 12월 1일에는 '품목분류 공모전 시상식 및 포럼'을 서울세관에서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 방식의 우수작 발표회를 겸해 학계와 산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관세평가분류원은 포럼에서 제안된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책 제언들을 향후 관련 규정 개정 및 관세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오현진 관세평가분류원장은 "최근 국제무역 환경의 변화와 거래 형태의 다양화, 신제품의 등장에 따라 관세평가 및 품목분류 분야의 합리적인 기준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제시된 소중한 연구 성과들을 면밀히 검토해 관세행정 발전과 더불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관세부과 기준을 마련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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