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여가·아동 학습환경 함께 챙긴다 (삼척시 제공)



[PEDIEN] 삼척시 남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과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두 가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10월 29일, 협의체는 오분동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신체 및 인지 활동을 증진시키는 ‘남양동 우리동네 미니올림픽’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강원대학교 집중교육센터의 ‘삼척시 찾아가는 백세특강’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행복나눔보드게임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보드게임과 다양한 놀이 활동을 즐겼다.

이번 미니올림픽은 교육기관의 전문성과 동호회의 재능기부, 그리고 협의체의 봉사활동이 결합된 형태로, 지역의 인적·사회적 자원을 경로당으로 직접 연결하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이웃과 교류하며 건강한 여가를 보내는 기회를 얻었다.

이와 더불어, 협의체는 ‘꿈채움 공부방 프로젝트’를 통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관내 아동 3명을 위한 학습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삼표시멘트와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도배와 장판 교체, 그리고 아동들의 연령과 필요에 맞는 학습용 가구를 제공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고민을 나누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단순히 생활 공간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편안한 환경에서 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영록 민간위원장은 "여러 기관과 단체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가를 보내고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세심히 살피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