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제6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삼토사상 기린다 (원주시 제공)



[PEDIEN] 농업인의 날 최초 발상지인 원주시가 오는 11월 11일 오전 11시,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제63회 원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6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농사의 결실을 축하하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업인과 유관 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은 오전 9시 30분 단관공원 농업인의 날 기념 조형탑에서 열리는 '삼토제례'다. 이곳에서는 추수 감사와 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의식이 진행된다.

이후 원주치악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공식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과 더불어 축하 공연, 농업인 라운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우수 농업인 25명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된다. '자랑스러운 농업인상' 남성 부문에는 귀래면 홍정식 씨가, 여성 부문에는 판부면 조숙희 씨가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는다.

김준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원주는 흙 토 자가 세 번 겹치는 11월 11일 11시에 농업인의 날을 최초로 시작한 유서 깊은 발상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져 온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