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충청남도가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충남도는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 도내 김치 원료 제조 및 취급업소 700여 곳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충남도와 시군 특별사법경찰 45명이 투입되어,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제조·소분업체는 물론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마트, 전통시장 내 김치 원료 취급 점포까지 광범위하게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또는 거짓 표시 행위, 불량 원료 사용 여부, 소비기한이 지난 원료나 제품을 보관·사용·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또한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와 제품 표시사항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도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거래 자료와 제품 포장 표시사항을 꼼꼼히 대조하여 원산지를 확인하고, 수입 제품의 포장을 바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번 단속과 더불어 영세 제조·판매업소에 원산지 표시판과 안내 자료를 배포하고 관련 규정 안내 및 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업소의 자율적인 법규 준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오세준 충남도 사회재난과장은 “김장철 수요가 늘어나는 김치 원료의 원산지와 위생 관리를 꼼꼼히 살필 것”이라며, “제조업체부터 마트, 전통시장까지 철저히 점검해 도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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