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가 성인 문해 학습자들의 배움의 성과를 격려하고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26년 청주시 문해한마당’을 3일 청주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섭 청주시장과 시 관계자를 비롯해 성인 문해 학습자, 강사, 지역 문해교육 운영기관 관계자 등 총 15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문해교육 발전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제15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및 그림책·동화책 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어서 성인 문해교육 학습성과 발표회가 열려 학습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을 공유했다.
특히 청주해봄학교 초등학력인정과정 학습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배움의 기쁨과 성취감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눴다. 이들의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을 찾은 이들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에도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따뜻한 차와 함께 휴식을 즐기는 ‘가을 향기, 온기 한 잔’ 프로그램과 한글 자음과 모음으로 열쇠고리를 만드는 ‘글자모아모아’, 음악과 웃음 체조를 결합한 ‘노래하며 함박웃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평생학습관 1층 전시실에서는 ‘문해, 배움의 시간을 담다’를 주제로 한 전시가 관람객들을 맞았다. 전시에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과 충북 성인문해학습자 그림책·동화책 공모전 수상작, 생활문해 프로그램 작품 등이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학습자들의 삶과 배움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것을 넘어 자신의 삶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소중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문해교육과 평생학습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는 청주시가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발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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