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옥천군이 지난 11월 한 달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채로운 나눔과 화합의 행사를 개최하며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청소년 가족 프로그램,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걷기대회, 직무 스트레스 해소 교육, 지역 문화 축제,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등 여러 기관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옥천군청소년수련관은 가을을 맞아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청소년 가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23일에는 ‘단짠 단짠 시네마 데이트’를 통해 부모와 청소년이 영화를 관람하며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0월 31일에는 ‘청소년 가족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달콤한 추억을 완성했다. 한 참여 가족은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함께 대화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11월 3일, 충북 청주시 청남대 일원에서 ‘함께 걷기 좋은 날, 건강 UP 행복 UP’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건강증진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70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하여 청남대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함께 걸으며 신체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혔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팀을 구성해 미션을 수행하며 협력과 의사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황명구 옥천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청·장년 근로자의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을 예방하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10월 16일에는 TYM 옥천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9월 30일과 10월 28일에는 인지컨트롤스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관리 및 예방, 직장 내 대인관계 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들이 스트레스 원인을 이해하고 실천 가능한 회복 방법을 익히며 심리적 회복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백선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근로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회 청성 산성 문화축제가 10월 31일 청성면 다목적광장에서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이성산성과 저점산성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주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성풍물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프로그램 부스,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전통놀이 체험, 산성 관련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특히 대미를 장식한 ‘낙화놀이’는 밤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불꽃으로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두 청성면 성산성축제추진위원장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연 청성면장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 화합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나눔봉사단과 사랑드림봉사단은 지난 10월 17일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십시일반 작은바자회 일일찻집’을 공동 개최하고, 11월 3일 바자회 수익금 중 250만원을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만원을 옥천군노인복지관에 각각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총 300만원의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전액 활용될 예정이다. 정민우 대표와 박남희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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