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적의도서관, 성인 대상 그림책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기적의도서관이 오는 11월 25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책 인문학 프로그램 '제26회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이 들려주는 삶의 자리'라는 주제 아래, 그림책을 문학과 예술 등 다채로운 시각으로 탐구하며 참여자 각자의 삶을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총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대면 강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이어진다. 주요 강좌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경애 작가의 그림책 '담'을 중심으로 '모두에게 닿는 추억의 공간'을 탐색한다. 이어 김경신 작가의 '나는 너는'을 통해 '삶의 여정에서 만나는 나와 너'라는 주제로 관계의 의미를 되짚어본다. 또한 김서정 작가의 '어른이라 그림책을 읽습니다'를 활용해 '그림책이 들려주는 어른의 자리'를 조명한다. 마지막으로는 그림책 전문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장에서 만나는 그림책의 예술적 확장'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인문학에 관심 있는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하며, 청주기적의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민경록 청주기적의도서관장은 "어린이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그림책을 문학, 예술, 사회, 철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인들이 그림책이 전하는 깊은 위로와 즐거움을 발견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