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장미 품종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경쟁력을 가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1월 3일, 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는 ‘장미 육성 계통 및 신품종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화훼 재배 농업인과 관련 기관 관계자, 그리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북농기원이 그간 연구해 온 장미 육성 계통과 이미 육성된 품종들을 선보이며, 앞으로 신품종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는 유망 계통들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다채로운 색깔과 독특한 모양을 자랑하는 유망 장미 계통들이 전시됐다. 기존에 육성된 품종들도 함께 선보이며, 국내 장미 품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충북농기원이 자체적으로 육성한 난 품종들도 함께 전시되어 다양한 화훼 품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뛰어난 꽃 색깔과 매력적인 향기를 지닌 ‘CB456-01’을 포함한 총 10종의 유망 장미 계통이 공개됐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기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어떤 관상적 특성이 소비자들에게 선호되는지 파악했으며, 이 결과는 향후 우수 계통을 선발하고 품종 출원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체 육성 품종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경쟁력 있는 신품종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민지현 연구사는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장미 품종을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국산 화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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