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 MBC가 안동댐 준공 5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한 다큐멘터리 ‘낙강의 꿈’을 오는 5일 오후 9시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이 다큐멘터리는 낙동강 유역 최초의 다목적댐인 안동댐이 지난 50년간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변화하는 기후 환경 속에서 댐이 수행해야 할 새로운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다.
1971년부터 1976년까지 안동댐 설계와 건설에 참여했던 관계자들의 생생한 증언은 당시 영남 지역 공단에 필수적이었던 물과 전기를 공급하며 1970년대 한국 산업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안동댐의 위상을 재확인시킨다.
또한, 댐 건설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이주해야 했던 수몰민들의 애환과 아픔을 되짚어보며, 이제는 지역의 명소이자 시민들의 소중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안동댐의 반세기 역사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제작진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유럽의 댐 현장을 직접 찾아, 안동댐과 같이 준공 반세기를 넘긴 전 세계 댐들이 공통으로 직면한 문제들을 취재했다. 기후 위기 시대에 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특히 안동 MBC는 안동댐 수력발전소에서 6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점검 작업 중 핵심 설비인 ‘수차 발전기’의 조립 과정을 한 달여간 집중적으로 촬영했다. 이 귀한 영상은 국내 방송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낙강의 꿈’은 5일 오후 9시 안동 MBC-TV와 안동 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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