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을 교육·보육 현장으로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 240여명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연수 운영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연수를 시작했다. '생성형 인공지능, 교실에서 바로 써보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총 24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하며, 유보통합 실행 기반을 다지고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연수는 2일부터 23일까지 총 4일간 매일 두 차례씩 운영된다. 경남교육청은 교직원의 AI 활용 수준과 현장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첫걸음'과 '도약' 두 개의 과정으로 나누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 교직원은 자신의 역량과 관심사에 따라 과정을 선택해 교육·보육 활동은 물론 행정 업무에 필요한 AI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놀이 활동 및 교재·교구 기획 △AI와 온라인 디자인 도구 캔바를 활용한 홍보 포스터·배너 제작 △이미지·음악·영상 생성형 AI를 활용한 유아 교육 콘텐츠 제작 △대화형 코딩을 활용한 맞춤형 놀이·업무 도구 제작 등이다. 특히 단순한 AI 기능 소개에 그치지 않고, 동화책과 놀이 자료, 교육 콘텐츠 등을 직접 만드는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연수 내용을 실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화형 코딩은 프로그래밍 전문 지식이 없어도 일상 언어로 원하는 기능을 설명하면 AI가 프로그램 코드를 대신 작성해주는 개발 방식을 의미한다. 이러한 실습 중심의 교육은 교직원들이 AI를 더욱 쉽고 친숙하게 익히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함께 배우고 각자의 교육·보육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두 기관 교직원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적인 교육·보육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숙 유보통합추진단장은 “이번 연수가 교직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쉽고 친숙하게 익히고 교육·보육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동 연수를 통해 교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