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별량면 척동마을서 지역사회 연계 자원봉사 대축제 열려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 별량면 척동마을에 따뜻한 온기가 가득 찼다. 지난 2026년 10월 30일, 순천제일대학교와 함께 '2026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대축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사회 환원이라는 취지 아래,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주거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성동제 순천제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순천시자원봉사센터 및 한국장학재단 관계자 등 총 110여 명의 인원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마을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단순히 집을 둘러보는 것을 넘어,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전과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가스 및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노후된 LED 등을 교체했다. 또한 가스차단기, 안전손잡이, 소화기,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하며 주택 내 안전을 강화했다.

주거 환경 개선 작업도 활발히 진행됐다. 낡은 담장을 새롭게 도색하고, 도배 및 장판 교체, 방충망 교체 작업도 꼼꼼하게 이루어졌다. 마을 대청소까지 진행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이뿐만 아니라, 재활 마사지, 테이핑, 네일아트 등 참여자들의 재능을 활용한 봉사활동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직접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교감까지 나누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 주민은 "직접 집 안팎을 꼼꼼히 살펴주고 생활에 필요한 부분까지 도와줘 큰 힘이 되었다"며,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종환 별량면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귀한 재능과 시간을 나눠주신 순천제일대학교와 참여 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 대축제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