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변화하는 기후 속에서 화훼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지난 30일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화훼류 시설재배 관리 세미나 및 육성계통 평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화훼 농가와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 경북화훼수출농업기술지원단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시설 재배 환경과 병해충 관리, 신품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세미나에서는 김승한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장이 시설재배 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관리 기술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김성태 박사는 고소득 화훼로 각광받는 리시안서스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한 환경 관리 기술을 발표하며 농가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정보 공유와 더불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진행된 평가회에서는 연구소가 자체적으로 육성한 거베라, 국화, 장미 등 30여 계통의 화훼 품종이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각 계통별 품종 특성을 면밀히 살피고, 자신의 기호도를 반영한 평가를 진행했다.
연구소는 이번 평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계통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국립종자원의 품종 등록 절차를 거친 후, 농가 시범 재배를 통해 조기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승한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장은 "이번 세미나와 평가회가 농가들의 기술적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에 적합한 우수 품종을 신속하게 보급하여 경북 화훼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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