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통영형 민생회복지원금’ 신청·지급 마무리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했던 ‘통영형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및 지급 절차를 지난달 30일부로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통영시는 총 4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대상 시민 1인당 35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지급 방식은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가 주로 활용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신청 마감일 기준으로 집계된 지급률은 98.9%에 달한다. 전체 대상 인원 11만4159명 중 11만2851명에게 지원금이 지급되었으며, 이는 당초 예상했던 지급 대상자 수 변동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것이다. 지급 방식별로는 오프라인 신청 및 지급이 8만43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온라인으로는 2만8427명이 지원금을 받았다. 기타 94명도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지원금 사용은 통영시 내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 등 특정 사용처로 제한하여, 지원금이 역외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통영시의 전략적인 접근 방식이었다.

지난 8월 31일부터 시작된 신청 및 지급 과정에서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초기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운영 방식을 도입했으며, 현장 안내를 강화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고 원활한 지급 절차를 진행할 수 있었다.

통영시는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이 연말까지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형 민생회복지원금은 어려운 시기에 시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지역 상권에 따뜻한 순환을 만들기 위한 약속이었다”며, “아직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연말까지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적극 사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원금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시는 연말까지 지원금이 전액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는 한편,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비 진작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통영시 누리집, SNS,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지원금 사용처와 주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하여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강석주 시장의 1호 공약으로,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