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에서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과 사라져가는 전래놀이를 접목한 독서문화운동전문가 20명이 탄생했다.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는 지난 30일 거창군 새마을회관에서 '독서문화운동전문가 양성-전래놀이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 이수자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수료식은 지역 맞춤형 문화 기반 조성의 첫 결실을 맺는 자리였다.
이번 사업은 잊혀가는 우리 전래놀이를 독서 활동과 연계하여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독서 문화를 더욱 깊이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전문 교육 과정은 독서문화운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효과적인 기획 방법을 다뤘다. 또한, 전래놀이 이론 학습과 함께 실제 현장 실습을 병행했으며, 연령별 특성에 맞는 독서 및 놀이 프로그램 지도법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했다. 이러한 실무 중심의 전문 프로그램은 거창읍과 북상면의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지역 내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마을 공동체, 각종 문화 행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재능기부 강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들은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건전한 놀이 문화를 지역사회에 정착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며 전문성을 발휘할 계획이다.
변희창 새마을문고회장은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독서문화운동전문가로서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배출된 전문가들이 거창군 12개 읍·면 곳곳에서 독서의 즐거움과 전래놀이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귀한 활력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는 이번 독서문화운동전문가 양성 사업 외에도 독서경진대회 개최, 피서지 문고 운영, 알뜰도서교환시장 운영 등 지역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지원하고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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